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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강 뜻? 가을의 마지막 절기에 대해 알아보자

0정보꾸러미0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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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24절기 중 하나인 상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상강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언제 찾아오는지, 어떤 풍습과 음식이 있는지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상강은 가을의 마지막 절기로, 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뜻합니다. 상강을 지나면 겨울이 시작되므로, 가을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마지막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럼 상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상강 뜻과 날짜

▼상강 뜻과 날짜 자세히 알아보기

상강은 한자로 '서리 상(霜), 내릴 강(降)'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서리가 내리는 날을 의미합니다. 서리는 기온이 이슬점 아래로 떨어지는 차갑고 구름이 없는 밤에 생깁니다. 농작물에 서리가 내리면 조직이 얼어붙어 파괴되는 냉해 피해를 입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강은 태양의 황경이 210도에 도달할 때입니다. 양력으로는 10월 23일 경에 해당됩니다. 상강 시기에는 가을의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는 대신에 밤의 기온이 매우 낮아집니다. 따라서, 수증기가 지표에서 엉겨 서리가 내리며, 온도가 더 낮아지면 첫 얼음이 얼기도 합니다.


상강의 풍습과 속담

▼상강의 풍습과 속담 자세히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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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강은 가을의 마지막 절기로, 겨울이 오기 전에 마지막으로 즐길 수 있는 계절입니다. 그래서 상강에는 다양한 풍습과 속담이 있습니다.

 

상강에는 단풍이 절정에 이르며, 국화도 활짝 피는 늦가을 시기입니다. 그래서 상강에는 국화와 관련된 풍습과 속담이 많습니다. 국화는 꽃잎이 많고 오래 피어있어 장수와 부귀를 상징하는 꽃으로 여겨졌습니다. 음력 9월 9일인 중양절에는 국화주를 마시고 국화꽃을 달고 다니며 장수와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또한, '상강하면 국화가 피어나고, 하강하면 연꽃이 피어난다’라는 속담은 사람의 운명이 바뀔 수 있다는 의미로 쓰였습니다.


상강에 먹는 음식

▼상강에 먹는 음식 자세히 알아보기

상강에는 국화와 관련된 음식을 많이 먹었습니다. 국화주, 국화전 등이 제철음식입니다. 국화주는 국화를 이용하여 빚은 술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가장 즐겼던 대표적인 계절주의 하나입니다.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마시면 장수하고 무병하다 하여 이날 즐겨 마셨다고 합니다. 국화전은 찹쌀가루를 익반죽하여 동그랗게 만들어 그 위에 국화 꽃잎을 붙인 후 기름에 지져내는 음식입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가끔 해서 먹기도 했는데 요즘에는 보기 어려운 음식 같습니다. 약간 쓴 맛이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은 24절기 중 상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기간 잘 마무리하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상강은 가을의 마지막 절기로, 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뜻합니다. 상강을 지나면 겨울이 시작되므로, 가을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마지막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입니다. 상강에는 국화와 관련된 풍습과 음식이 있습니다. 국화주와 국화전을 맛보면서 장수와 부귀를 기원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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